2010. 6. 24. 16:21

언젠가 이야기 했었지-
나의 꿈은 마음이 비슷한 작업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프로젝트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작은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고-
그래서 나는 기획을 하는 것이고, 이 세상에 아직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들을 공부하는 것이라고-

언제부터 난 그 꿈을 잊고 있었을까?
나의 꿈을 들은 사람들은 나에게 그저 이상일 뿐이라고, 너는 유토피아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하지만,
그런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자격으로 두고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?

리타에게 메일이 왔다-

" 리사가 말한 것처럼 지금 내가 공부하는 건, 미래 우리의 꿈을 위한 거.
다시 한 번 그 꿈을 잊지 않게 해주어서 고마워 리사야.
 
나도 리사의 꿈에 함께 하고 싶어, 정말! "


나는 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뭘 하고 있는걸까? 
Posted by 리싸